현대차VS쉐보레 대결 구도총 6개 클래스 참여..더블 라운드2015년부터 GT클래스 발전 위해 진행
슈퍼레이스는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기반을 마련한 GT대회를 위해 단독 경기를 마련한 것.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쏠라이트 인디고가 올 시즌부터 GT1클래스에 새롭게 출전하고 있다. 이번 경기 또한 현대차와 한국지엠 쉐보레의 대결로 압축된다.
현재 GT1 클래스는 3라운드까지 쉐보레레이싱(이재우), 서한-퍼플모터스포트(정회원), 쏠라이트 인디고(최명길)가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드라이버 순위는 1위 이재우(51점), 2위 최명길(46점), 3위 정회원(43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차이가 근소해 이번 GT챔피언십이 1위 다툼에 주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GT2클래스에서도 서한-퍼플모터스포트를 비롯 이레인레이싱, 현대 레이싱 등 전통의 강호들이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GT2 클래스도 GT1클래스와 마찬가지로 1위부터 3위까지 차이가 근소해 이번 대회가 순위권 다툼에 주요 변수가 될 예정이다. 또한 GT3,4 클래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클래스, V720(엑센트, 크루즈) 또한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경기 내용을 선보이고 있다.
4일에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주관으로 진행 되는 짐카나 레이스가 진행된다. 모터스포츠 입문자에게 가장 적합한 짐카나 레이스는 빠른 질주보다는 정교한 핸들링을 겨루는 경기로 매우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경기는 GT대회의 활성화 취지에 맞춰 토요일, 일요일 양일 모두 무료 관람으로 제공된다. 또한 일요일 대회의 경우 네이버로 생중계되어 모바일로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의 박진감과 중계를 통한 세세한 관람이 동시 가능하다. 이와 함께 9월 11일에 XTM에서 녹화 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인제)=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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