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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포스코, 주가 개선실적에 비해 뒤쳐져”

한국투자證 “포스코, 주가 개선실적에 비해 뒤쳐져”

등록 2016.09.30 08:41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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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0일 포스코에 대해 비수기인 3분기 상승한 스프레드 부단으로 9월엔 조정이 일어났지만 10월부터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들고, 중국의 구조조정 효과로 스프레드가 다시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철강 시황 호조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한 9360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포스코 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000억원을 상회하는 것은 2013년 2분기 이후 13분기 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해 상반기 반기 배당으로 주당 1500원을 지급했고 하반기는 3분기 분기 배당을 포함해 6500원이 지급돼 연간 배당이 전년과 같은 8000원으로 유지 될 것으로 예상돼 배당 매력도 있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단 강점탄 가격의 가격이 8월 초 94달러에서 현재 185달러로 2개월도 채 안되는 기간에 2배 가까이 상승해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 단기간에 이를 제품 가격으로 전가하기 쉽지 않아 4분기 톤당 영업이익의 하락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가람 기자 jay@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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