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립톤 밀크티’ 2종 선봬

고급 홍차에 우유 20% 함유···패키지 차별화

롯데칠성음료가 신제품 ‘립톤 밀크티’ 2종을 출시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브랜드 ‘립톤’의 노하우로 만든 신제품 ‘립톤 밀크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국내 차음료 시장의 성장과 해외여행 경험 증가 등으로 서구화된 식습관이 확대되는 점에 주목해 ‘립톤 밀크티’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립톤 차 전문가들이 선별한 고급 홍차에 우유가 20%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립톤 브랜드 제조국인 ‘영국’의 국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제품은 여섯 겹의 종이팩으로 구성된 테트라 프리즈마팩에 담긴 330㎖ 팩과 온장 보관이 가능한 240㎖ 캔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립톤 차 전문가가 엄선한 고급 홍차와 신선한 우유가 조화된 ‘립톤 밀크티’로 영국 스타일의 리얼 밀크티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면서 “립톤 밀크티 출시와 함께 영업·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국내 밀크티 시장 저변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