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이너비, 마스크팩 신제품 2종 선봬

‘먹는·붙이는 이너비’ 콘셉트 확보···인지도 강화 총력

CJ제일제당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이너비’가 마스크팩 제품 2종을 출시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이너비’가 마스크팩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너비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붙이는 이너비’로 불리는 ‘리커버리 래핑마스크(Recovery Wrapping Mask)’와 ‘리커버리 히알루톡스 패치(Recovery Hyalutox Patch)’ 등이다. 각각 피부 겉에서 수분·영영소를 전달하는 보습시트와 패치 제품이다.

‘리커버리 래핑마스크’는 자기 무게 1000배 이상의 수분 저장능력을 가진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있다. 또한 2단계 방식 특수 패키지 안에 달맞이꽃·동백오일 등 식물성 오일을 함께 넣어 사용 직전 터트려 보습시트에 섞어 쓰도록 기획됐다.

‘리커버리 히알루톡스 패치’는 눈가 등에 붙여서 피부를 집중 관리하는 제품이다. 모공크기보다 작은 약 1250개의 미세돌기로 인해 영양소가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제품 가격은 리커버리 래핑 마스크 4000원, 히알루톡스 패치는 1만원이다. 기획 패키지는 1만3000원(올리브영 기준)이며, 뷰티·헬스 전문 매장 올리브영과 온마트 등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피부 속에서 관리하는 ‘먹는 이너비’와 피부 바깥에서 관리하는 ‘붙이는 이너비’라는 두 가지 콘셉트를 구축하고 제품군을 늘리게 됐다.

이를 계기로 ‘이너비 통합 피부케어 프로그램’을 적극 제안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매출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너비 통합 피부케어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가정에서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캡슐형 제품을 섭취해 피부 속 기반을 다지고 마스크와 패치로 피부 겉에서 수분과 영양을 채워 피부 전반의 수분 기본기를 바로잡아주자는 셀프 뷰티케어법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