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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파업 장기화에 정규직 500명 추가채용

코레일, 철도파업 장기화에 정규직 500명 추가채용

등록 2016.10.19 21:04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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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장기간 이어지는 철도파업으로 정규직 인력 500명을 추가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는 코레일이 이르면 다음 주 중 정규직 근로자 채용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최소 50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레일 현원이 이미 1100명 부족한 상태에서 파업 여파와 안전운행에 대한 국민 우려를 고려해 정규직 채용 시기를 앞당기고 인원을 500명 수준으로 검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재부에서 진행 중인 공공기관 정기 정원 심사에 포함된 것이다. 앞서 코레일은 1차로 796명의 기간제 직원을 채용했고 2차로 지난 11∼16일까지 500∼2000명의 기간제 직원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파업 기간 동안 새마을·무궁화호는 61.8%, 전동차는 85.9%의 운행률을 각각 기록했다. 화물열차는 평시의 45.2% 수준에 머물렀다.

코레일은 대체인력의 피로도와 기간제 채용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파업 장기화에 대비한 운행계획을 수립, 21일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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