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여년만에 선보인 풀체인지i30 이어 두 번째 신차가솔린-2.4ℓ, 3.3ℓ..2.2ℓ 디젤..3.0ℓ LPi 모델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출시 전 사전공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형 그랜저는 외관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게 업계의 공통된 목소리다. 일각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와 흡사하지만 이전 모델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최첨단 편의, 안전사양을 탑재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네시스 브랜드에 적용한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이 대표적인 안전사양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스탠드 타입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어라운드뷰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2.4ℓ와 3.3ℓ과 2.2ℓ 디젤, 3.0ℓ LPi 모델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 중 3.3ℓ와 2.2ℓ 디젤 모델에는 앞서 2세대 K7에 적용된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2.4ℓ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에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오는 11월 초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 가격은 미정이지만 동급 차종과 비교한다면 기존 2000만원 후반에서 3000만원 후반대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그랜저가 올해 가장 이슈가 되는 모델인 만큼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상품성,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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