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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갤노트7·현대차파업’ 리스크 확산 막는 대응책 마련”

유일호 “‘갤노트7·현대차파업’ 리스크 확산 막는 대응책 마련”

등록 2016.10.19 15:55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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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생산중단·현대차 파업으로 수출 부정적 영향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대내외 여건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갤럭시노트7과 현대차 파업 여파로 인한 부정적인 여파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금리인상과 보호무역주의 점증, 공급과잉 업종 구조조정으로 고용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갤노트7 생산중단과 현대차 파업 여파로 경제 버팀목이었던 휴대폰·자동차 생산·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별기업의 일시적 손실이 더 큰 리스크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며 “경제팀은 매일 회의를 갖고 현안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필요한 대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최근 국민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의 중심에는 일자리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을 더 강화해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를 지속 창출하고, 정책 수혜자별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발표된 ‘고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엔지니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장년 고용서비스 강화방안’을 설명하면서 “고부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지식집약사업인 엔지니어링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장년층이 일자리를 통해 노후설계가 가능하도록 고용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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