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자용 IR담당 상무는 “중국시장 판매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 로컬업체 중심으로 SUV에 판매가 집중되어 SUV 시장은 45%의 고속성장을 기록한 반면 세단은 3% 증가에 그쳤다”고 말했다.
현대차 측은 4분기 안정적인 판매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중국시장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구매세 인하 연장 여부 불확실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응할 계획이다.
이이 구 상무는 “올 4분기 중국 정부의 구매세 인하 종료(2017년 1월 1일) 전 판매 증가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달 출시한 베르나 신차효과를 극대화와 구매세 인하 종료 전 판매 증가세를 적극 활용할 예정으로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지난 18일 준공된 창저우 4공장에 이어 내년 말 준공되는 5공장 생산 물량의 판매에도 차질이 없도록 판매 증가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 상무는 “신차 단계적 투입, 우수딜러 영입, 브랜드이미지 제고 및 품질만족도 등 지표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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