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한국 해운업계 대표해 참석
이에따라 유 사장은 내년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선사협의회부터 한국 해운업계를 대표해 참석한다.
2000년에 설립된 세계선사협의회는 주요 해운 선사들의 정책 협의 및 이익 대변을 위한 비영리 법인이다. 23개의 세계 주요 해운 정기선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현재 머스크, MSC, 하팍로이드 등 10개 선사의 이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16개 회원사들이 참석해 선박평형수규제, 온실가스규제 등 해운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이사 선임은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현대상선이 주요 선사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경쟁력을 강화를 통해 글로벌 해운업계에서 영향력을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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