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종합식품외식업체 카페버디와 양해각서 체결
MPK그룹은 지난 3일 인도 종합식품외식업체 카페버디(Cafe Buddy’s)와 양해각서(MOU) 체결하고 합작사를 설립해 미스터피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MPK그룹과 카페버디가 각 49%와 51%의 지분을 투자해 내년 초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며 인도에서 미스터피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계약은 오는 12월 서울에서 체결한다.
카페버디는 인도에서 35년이상 식품유통, 외식사업을 전개해 온 중견외식업체다. 카페버디(Cafe Buddy’s)와 에브리버디(every Buddy’s), 코페란스(Coppenrath) 등 3개 F&B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카페버디는 완제품 형태의 식품을 공급받아 간단한 조리를 통해 판매하는 카페 형태의 매장으로 100여개 점포를 갖추고 있다. 양사는 적극적인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업무 협력을 통해 미스터피자의 인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정우현 MPK그룹 회장은 “성공적인 중국 진출에 힘입어 동남아 시장에도 안착한 미스터피자가 이제 ‘글로벌 신성장엔진’으로 불리는 인도까지 진출하게 됐다”면서 “카페버디의 현지 인프라를 잘 활용해 인도 시장 진출 또한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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