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선수는 지난 11월 5일부터 이틀간 전주 기전대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장애인승마선수권 대회’에서 마장마술 장애1등급 부분(FEI PARA EQUESTRIAN DRESSAGE TEST. 20m×40m ATENA. GRADE 1a)에 출전해 2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이번이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말과 함께 마장마술 기술을 잘 이해하고 소화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 경북장애인협회는 선수와 관계자를 포함해 30여명을 파견했으며 정식종목인 지체장애 부분 중 2명의 선수가 출전해 1개의 은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장애인협회 조양희 회장은 “승마는 장애인들에게 운동뿐 아니라 재활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승마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좀 더 많이 이뤄졌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전국기전대학 총장 배 전국장애인 승마선수권 대회’와 제4회 재활승마경진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는 전국에서 23명의 선수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경북 최성필기자 tjdvlfl113@gmail.com
뉴스웨이 최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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