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창 사장 주도, 이달 초 준비 항공·건설·타이어 등 계열사에 빅데이터·인공지능 접목 방안 마련
9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이달 초 TF를 결성해 항공·건설·타이어 등 계열사 사업에 빅데이터나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이에 TF는 박세창 사장을 중심으로 약 10여명 규모로 꾸려졌다. TF 결성 초기인 만큼 구체적인 목적이나 방향성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향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준비를 함에 따라 TF를 구성하게 됐다”라며 “신사업 진출은 아니며 기존 업무 중 빅데이터나 사물인터넷 등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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