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안국점서 자원봉사 5일간 총 3100여점의 기증품 모아 전달임직원들 매장에서 직접 판매
르노삼성의 여성인력 양성 프로그램 ‘Women@RSM’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아름다운 토요일’ 이벤트는 나눔과 순환을 지향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뜻에 공감하는 기업 및 단체의 임직원들이 기증물품을 모아 특정한 토요일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르노삼성자동차의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안국점에서 진행됐으며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 10여명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다양한 소장품을 직접 매장에서 판매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매장에서는 행사 공헌도가 큰 직원에게 상을 수여하는 ‘아름다운 기증왕’ 시상식도 진행됐다. 르노삼성자동차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총 3100여점이며 수익금 전체는 아름다운가게의 수익 나눔 사업인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최숙아 르노삼성자동차 Women@RSM 프로그램 총괄 CFO는 “르노삼성자동차는 지역사회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친환경, 교통안전 등 기존 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이번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처럼 회사 직원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외계층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Women@RSM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여성인력의 채용 확대 및 체계적인 여성인력 양성 활동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르노삼성 내 영업, 재무, 기술, 품질 등 각 부분에서 선발된 여성인력으로 구성됐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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