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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0월 내수 1만3254대···6년만에 최대

르노삼성, 10월 내수 1만3254대···6년만에 최대

등록 2016.11.01 14:34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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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QM6 연이은 흥행몰이전년 동월 대비 89% 급증수출포함 판매 역대 두번째

Q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QM6.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10월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89% 급증한 1만3254대, 수출은 13.9% 증가한 1만4714대를 판매하면서 총 40.3%가 늘어난 2만79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 1만3254대는 6년4개월만(2010년 6월, 1만4653대)의 최다 실적이며 수출을 포함한 총 판매 2만7968대는 르노삼성차 역대 두 번째 많은 판매 기록이다. 역대 최대실적 은 2010년 12월의 2만8455대다.

10월에는 모든 내수 차종의 판매가 늘어 전달 대비 43.7% 판매가 뛰었다. 르노삼성차 10월 내수 급증은 SUV 모델 QM6의 합세 영향이 컸다. QM6는 전달보다 63.3%가 늘어난 4141대를 판매했다.

SM6는 5091대 판매로 전월 대비 20.7%가 늘었다. SM6는 출시 8개월째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QM3는 동급 경쟁 신차 출시에도 불구하고 전달 보다 2배 늘어난 2104대가 판매됐다. 이외에도 SM7이 24.3%, SM5 48.2%, SM3 40.1% 등 모든 내수 판매 차종의 판매가 전달보다 크게 늘었다.

10월 수출 실적은 총 1만4714대로 전년대비 13.9% 늘었다. 닛산 로그가 17년형 모델로 수출이 재개돼 지난달 총 1만3820대가 선적됐다.

지난 9월 닛산 로그는 연식 변경으로 일시적으로 수출이 줄었으나 10월까지 누적대수로는 전년 동기보다 19%가 증가하며 르노삼성차의 탄탄한 수출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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