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예결소위 김광수의원, 지역구 이용호 의원 만나 협조 요청
이날 황군수가 순창 미래비전 창출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설명한 사업은 △국도 21호선 도로 개량사업(밤재터널개설) △문체부 참살이 발효마을 조성사업 △발효미생물 산업화용 생산시설 건립사업 △전통기술 창조기업센터 구축사업 등이다.
황군수는 “국도 21호선의 경우 서부평야권과 동부산악권을 잇는 편도 1차로로 교통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유통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서도 도로 개량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또 교통사고 위험이 전북지역에서도 가장 높은 구간인 만큼 사업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꼭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전통장류를 문화 관광과 접목해 장류산업의 일대 혁신을 가져올 ‘참살이 발효마을', ’창조기업센터구축‘ 등 순창의 미래비전 창출에 꼭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이 확보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 면서 “지역에서 이렇게 열심히 노력해준 만큼 전북예산이 삭감되지 않고 또 필요한 부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답했다.
순창군은 앞으로 예결소위 감액·증액 심사에 모든 인적네트워크를 동원해 대응하고 순창군 관련 예산이 최종 예산으로 확정될 때까지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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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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