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를 비롯한 롯데면세점 각 부문의 임직원과 상품 파트너사 77개, 지원 파트너사 30개 등 모두 107개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롯데면세점은 우선 소공동 본점 등 주요 매장에 중소·중견 브랜드 인큐베이팅존(Zone)을 마련하고, 인터넷 전용관을 통해 잠재력 있는 브랜드를 지원해 중소·중견 브랜드의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이들 브랜드의 해외 진출 시 롯데면세점이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수출 판로를 마련하는 것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금 결제기한을 단축하고, 제작기간과 납품기간을 보장해 파트너사의 부담을 낮춰주는 동시에 물가상승 등 시장상황을 유연하게 반영하기로 했다.
파트너사들의 현장 목소리를 수시로 수렴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유관부서와 파트너사 간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동반성장위원회’도 운영한다.
특히 대표이사 직속 윤리경영팀에 익명성이 보장되는 소통 창구 ‘위드 파트너스(With Partners)’를 개설하기로 약속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면세점이 국내 1위, 세계 3위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롯데면세점을 믿고 묵묵히 도와주신 파트너사의 협력이 있었다”며 “파트너사와의 상생 방안을 성실히 실천해 성과를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더욱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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