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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그랜저IG, ‘미러링크’ 편의기능 확대

현대차 신형 그랜저IG, ‘미러링크’ 편의기능 확대

등록 2016.11.23 10:26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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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헤드유닛 스크린 연동맵피오토, 자동차 환경 최적화

현대차 신형 그랜저IG의 실내는 수평형의 레이아웃과 넓은 공간감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 중심의 품격 있는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현대엠엔소프트 제공현대차 신형 그랜저IG의 실내는 수평형의 레이아웃과 넓은 공간감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 중심의 품격 있는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현대엠엔소프트 제공

현대자동차가 주력 모델 신형 그랜저IG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형 그랜저IG는 ‘최고의 완성도’라는 제품 개발철학 아래 디자인 고급화와 균형잡힌 주행감,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 안전사양 등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형 그랜저IG의 실내는 수평형의 레이아웃과 넓은 공간감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 중심의 품격 있는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디스플레이 화면의 시인성과 버튼 조작성을 향상시켰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화면과 조작 버튼 영역을 서로 분리하고 조작부 내의 멀티미디어와 공조 버튼은 상하로 나눠 배치함으로써 편의성을 강화했다.

현대엠엔소프트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IG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mappy)’가 현대차 그랜저IG에 ‘맵피오토(mappyAUTO)’라는 이름으로 미러링크 적용돼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맵피오토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차량 헤드 유닛(Head-Unit)의 대형 터치스크린 화면(순정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차 환경에 최적화한 차량용 오프보드(Off-Board)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이다. 오프보드 내비게이션이란 지도, 검색, 안내, 탐색 등 모든 데이터가 단말기에 저장되지 않고 센터에서 실시간 전송되는 클라우드 방식이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이 거울처럼 그대로 자동차에 구현된 셈이다. ‘미러링크’는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일체화시키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에서는 화면을 보거나 조작할 수 없고 차량 AVN(Audio Video Navigation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만 화면이 표출되고 조작이 가능하다.

현재 ‘맵피오토’는 미러 링크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주요 모델(S5, S6, S6 Edge, S6 Edge Plus, S7, S7 Edge, Note4, Note5, A8, A7, A5)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삼성 갤럭스 앱(Galaxy Apps)에서 스마트폰에 ‘MirrorLink(미러링크)’ 앱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맵피오토’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에 차량 멀티미디어 단말 설정을 해야 하며 최고 수준의 차량 내비게이션 노하우 등이 집대성 되어 있다.

메인 화면에는 현 위치 이동, 검색(통합/주소), 즐겨찾기/최근 목적지, 설정, 지도 시점 변경, 볼륨, 지도 확대/축소, 주변시설 검색, 즐겨찾기 바로가기(우리집, 회사 등), 최근 목적지 바로가기 등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한 눈에 찾기 쉽도록 배치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실시간 업데이트 통한 최신 지도 데이터 유지 ▲경로상 교통정보 및 유가정보/세차 가능 정보 등 부가정보의 실시간성 확보 ▲실시간 교통정보 기반의 경로탐색 서비스 등이 편리하다.

주야간 모드 자동 변경, 안전운전 경고, 주유소 안내, 차량 정비소 안내, 차량 특화 서비스 등 사용 편의성이 강화된 기능이 탑재돼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측은 향후 여러 제조사 스마트폰 대상 모델 확대는 물론 개인화 서비스, 차량 정보와 연동한 편의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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