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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그랜저 2017년에 10만대 판다”

현대차 “신형 그랜저 2017년에 10만대 판다”

등록 2016.11.22 11:47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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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그랜저’가 공식 출시됐다. 사진=현대차 제공현대차 ‘신형 그랜저’가 공식 출시됐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신형 그랜저의 내년 판매목표를 10만대로 잡았다.

현대차는 22일 김포항공산업단지에서 ‘신형 그랜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마케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국내 준대형 시장은 월 1만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그랜저는 준대형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유지해왔다”며 “특히 그랜저 신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준대형 시장은 함께 커왔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이에 신형 그랜저의 2017년 국내 판매 목표를 10만대로 세웠다”며 “국내 준대형 시장은은 30~40대 젊은층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연간 10만대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형그랜저 체험관, 시승기회 확대, 핫플레이스 전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신형 그랜저는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영업일 기준 14일)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2만7491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면서 현대차 모델 가운데 역대 최대의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프로젝트명 ‘IG’로 개발에 착수해 지난 2011년 이후 5년만에 새롭게 탄생한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 고유의 철학과 혁신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프리미엄 세단’으로 거듭났다.

특히 ‘최고의 완성도’라는 제품 개발철학 아래 ▲디자인 고급화 ▲파워풀한 동력성능 ▲균형잡힌 주행감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 안전사양 등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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