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영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 항공여객 수요는 증가하나 운용 여객기가 감소하면서 탑승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유가의 완만한 상승으로 항공권 가격이 저렴한 현상이 이어져 항공 여객 수요 증가율이 한자릿수 중후반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운용 여객기는 올해 71대에서 내년 69대로 2대 감소해, 2017년엔 항공여객사업부문 탑승률 개선에 따른 수익성 방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100%자회사인 에어서울도 아시아나항공의 정비 능력과 항공기 임대와 같은 도움으로 2017년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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