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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면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목욕봉사

부안 변산면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목욕봉사

등록 2016.11.30 07:50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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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180여명 겨울철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중식을 제공어르신들,"등도 밀어주고 말동무가 돼줘 너무 고맙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희)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길호)는 29일 관내 어르신 18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중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안 변산면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목욕봉사 기사의 사진

이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목욕봉사를 진행하고 중식을 대접해 드리며 날씨가 추워져 활동하기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나서는 등 따뜻한 행복을 나눴다.

목욕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에 목욕하기가 춥고 걱정스러웠지만 이렇게 봉사자들이 등도 밀어주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말동무가 돼줘 즐거웠고 점심까지 챙겨줘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산면 새마을부녀회 박영희 회장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윤길호 회장은 “어르신들이 개운하게 지낼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통한 봉사정신 실천을 위해 김장봉사, 목욕봉사 등 효를 실천해 소외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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