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골프존에 따르면 골프존유원홀딩스와 골프존, 골프존네트웍스 등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올해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출산·양육지원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유연근무제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2019년 11월까지 유효하다.
골프존유원홀딩스는 2012년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에서 여성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가족친화기업’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관련 제도를 솔선수범해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골프존의 경우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올해 신규 인증을 받았다.
골프존네트웍스는 2013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후 이번에 인증 기한 2년 연장에 성공했다. 또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골프존유원홀딩스와 골프존, 골프존네트웍스는 가족지향 프로그램, 여가 선용 지원 프로그램, 건강과 자기계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지원제도에는 ▲모성보호제도 임산부지원 ▲난임부부지원 ▲자녀 장학금지원 ▲월 1회 조기 퇴근하는 패밀리데이 ▲경조사 지원 ▲종합건강검진지원 ▲골프레슨지원 ▲자기계발 교육지원 등이 있다.
골프존유원홀딩스 기업문화실 송지헌 상무는 “골프존유원그룹은 무엇보다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써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에게 필요한 인사·복지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며 가족친화 경영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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