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결과 7.91점 지난해 비해 0.32점 상승
해마다 공공기관 청렴도를 조사 발표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전라북도교육청이 종합청렴도 7.91점, 외부청렴도 8.07점, 내부청렴도 8.16점, 정책고객평가 6.88점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여 2012년 이후 5년 연속 2등급 우수로 평가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그동안 청정 전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정책을 강화하고 실천해왔다. 특히 급식, 운동부 등 부패취약분야에 대하여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였으며, 교직원 뿐만 아니라 방과후강사, 급식납품업체, 공사업체 등 관련 민원인들까지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이수제를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실시해왔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의 청렴도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시민감사관제도를 활성화해왔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청렴도 평가는 지난해 5위에서 2위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앞으로도 청정 전북교육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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