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014년 차량관리 앱 ‘마이카스토리 1.0’을 출시한 바 있다. ‘마이카스토리 2.0’은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한 맞춤 정보 서비스 ▲화상 상담 서비스 ▲차량 운행 정보 분석 서비스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마이카스토리 2.0’은 차세대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 기술인 비콘서비스를 적용해 현대차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 등 정비 거점을 방문하면 고객에게 사용 가능한 포인트·쿠폰 등을 알려주는 상황별 고객 맞춤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신규로 도입된 ‘화상 상담 서비스’는 고객이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앱을 통해 정비 전문가를 화상으로 연결해 보다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
이외에도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운행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등 자동차와 관련된 실용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했다.
‘마이카스토리 2.0’은 앱 디자인 역시 고객 중심으로 설정해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이 찾기 전에 먼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목표로 ‘마이카스토리 2.0’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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