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회 창창창 페스티벌 참가작, 연극 ‘악의 얼굴’ 앵콜 공연 확정- Face of evil. Evil을 거꾸로 하면 live···악을 이야기 하지만 삶을 이야기한다- 단편 독립 영화인 ‘악의 얼굴’을 원작으로 한 연극 ‘악의 얼굴’
연극 ‘악의 얼굴’은 웰메이드 연극으로 반사회적 인격 장애인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즘과 악의 평범성, 밀그램 실험 등을 담고 현 사회를 이야기 하고 있다. 작품 내용은 학원 폭력, 방관, 위선, 비난, 공모, 묻지마 폭행 등 세상이 심판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배우들의 실제 경험담을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하여 극을 이어가고 있다. 왕따와 자살을 개개인의 인터뷰로 작품을 이어나간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날라온 한 통의 문자로 인해, 한자리에 모인 고등학교 친구들이 막을 연다. 7년 전 죽은 고교 동창 민섭의 문자와 동영상을 보고 모인 친구들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날의 진실을 이야기하고, 잊고 살아온 악의 얼굴을 마주한다.
연극 ‘악의 얼굴’은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하면서 선과 악 그리고 인간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한편, 이 작품은 극단 행의 양지모 작가가 감독을 맡은 단편 영화 ‘악의 얼굴’을 원작으로 하며, 극단 행이 제작하고 극단 경험과 상상의 류성 대표가 각색 및 연출을 맡았다. 배우 서민균, 차영남, 김재흥, 박이건, 전범수, 서현우, 유윤주, 김희, 김현준, 이강한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악의 얼굴’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아트홀 마리카 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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