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 폭행시비 휘말려···“얼굴 많이 맞은 상태”

이태곤 폭행시비에 휘말려. 사진=이수길 기자 [e-mail]

배우 이태곤이 폭행시비에 휘말렸다.

한 매체는 "7일 오전 1시경 이태곤이 용인의 한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중 남성 2명과 시비를 벌인 끝에 폭행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이태곤은 오전 2시까지 경찰에서 사건 경위를 조사받고 치료를 위해 분당 서울대병원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곤이 얼굴을 많이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곤의 소속사측은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한 피해자다.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 진술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곤은 지난 2005년 SBS '하늘이시여'로 데뷔했다.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