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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육상팀 정유년 힘찬 도약 다짐

익산시청 펜싱·육상팀 정유년 힘찬 도약 다짐

등록 2017.01.07 19:01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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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시장, "전국체전 개최도시 걸맞게 최선 다해달라" 당부

전라북도 익산시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과 육상팀 지도자 및 선수들이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5일 오후 시청에서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익산시청 펜싱·육상팀 정유년 힘찬 도약 다짐 기사의 사진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한해 놀라운 성적으로 익산시 명예를 드높이고 익산시민의 자부심이 되어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내년 99회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 익산의 위상에 걸맞도록 올해부터 더욱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새로 입단한 국가대표 김영빈(육상 멀리뛰기), 국가대표 후보선수 정다운(육상 해머던지기), 전국가대표 정병찬(펜싱 에뻬)선수들과 상견례를 하면서 익산시청 운동부 전통을 빛낼 수 있는 뛰어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선수들은 익산시청 운동부로서 자긍심을 나타내면서,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를 맞아 새 마음으로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작년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등 28개 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31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7개 등 총 8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펜싱 국가대표 6명(안성호, 권영준, 송재호, 김지연, 황선아, 최신희), 육상 국가대표 2명(최예은, 김영빈)을 보유한 명실공히 실업팀 최강으로 새해를 여는 1월부터 독일 하이덴하임 월드컵대회 및 미국 뉴욕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금메달 사냥을 위하여 선수촌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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