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마력 인제니움 디젤 엔진 탑재9단 트랜스미션에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8.8kg.m고객층 확대 통한 브랜드 성장 기여할 것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지난해 3689대 판매되며 수입 중형 SUV 세그먼트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여기에 2016년 전체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톱 10에 등극, 랜드로버 역사상 첫 연간 판매량 1만대 돌파의 주역으로 평가 받는다.
동급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150마력의 디스커버리 스포츠 TD4 SE(이하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 신규 도입으로, 중형 SUV 세그먼트 리더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국내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은 출력 및 토크, 편의 사양, 휠 사이즈 등에 따라 총 3가지 트림으로 확대됐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에는 랜드로버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된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9단 트랜스미션과의 결합을 통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100% 알루미늄 경량 엔진 구조는 물론, 저마찰 설계, 가변 밸브 타이밍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디젤 엔진 특유의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는 평가다.
2017년형 디스커버리 스포츠 상위 트림을 통해 호평 받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 사양 역시 빠짐없이 탑재됐다. 최신 ‘인컨트롤 터치프로(InControl Touch Pro)’, ‘제스처 테일게이트(Gesture Tailgate)’, ‘키리스 엔트리(Keyless Entry)’ 기능 및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제공된다.
인텔리전트 4륜 구동 시스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Hill Descent Control) 등 사계절 안전 운행을 돕는 지능형 안전 사양 역시 상위 트림과 비교해 부족함이 없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디스커버리 스포츠 엔트리 모델의 신규 도입으로 중형 SUV 세그먼트 리더 디스커버리 스포츠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엔트리 모델로서 브랜드 진입 장벽을 낮춤과 동시에 고객층 확대를 통한 브랜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