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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8 콘셉트·SQ5 TFSI’ 세계 최초 공개

[디트로이트 모터쇼 2017]‘아우디 Q8 콘셉트·SQ5 TFSI’ 세계 최초 공개

등록 2017.01.10 07:42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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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콘셉트-쿠페형 럭셔리 SUV로 새로운 세그먼트 제시, SQ5 TFSI-354 마력의 Q5 라인 최고 성능 모델A5/S5카브리올레-2017년 봄 출시 예정 모델, 미국 시장 선 공개

‘아우디 Q8 콘셉트’는 미래 양산형 모델 생산 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대중에 첫 선을 보이게 되며 ‘아우디 SQ5 TFSI’ 역시 이번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사진=아우디 제공‘아우디 Q8 콘셉트’는 미래 양산형 모델 생산 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대중에 첫 선을 보이게 되며 ‘아우디 SQ5 TFSI’ 역시 이번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사진=아우디 제공

아우디는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 모델로 ‘아우디 Q8 콘셉트’와 ‘아우디 SQ5 TFSI’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 Q8 콘셉트’는 미래 양산형 모델 생산 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대중에 첫 선을 보이게 되며 ‘아우디 SQ5 TFSI’ 역시 이번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아우디 A5/S5 카브리올레’는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우디 Q8 콘셉트’는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두루 갖췄다. 아우디는 SUV 모델의 장점인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쿠페의 감성적인 스타일을 접목시켜, 대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이 모델을 통해 아우디 미래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한다.

‘아우디 Q8 콘셉트 카’의 양산형 모델은 2018년에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아우디 Q8 콘셉트’의 여러 디자인 요소들에서 1980년대 선보인 ‘아우디 오리지널 Ur-콰트로’를 떠오르게 하는데 특히 강인한 느낌의 곡선으로 넓게 디자인 된 휠과 이례적으로 평편하고 넓은 C필러가 대표적이다. 평편한 루프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좌석과 적재 공간은 여유로우며 실내 디자인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구동 시스템 및 서스펜션은 고성능 기술이 적용됐다. 파워와 고효율을 모두 겸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 ‘아우디 Q8 컨셉트’는 최고출력 442.5마력(330kW), 최대토크 71.3kg·m(700 Nm)을 자랑한다.

기계식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는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며 에어 서스펜션과 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도 탑재되었다.

Q5 모델 라인업 가운데 가장 스포티한 모델인 ‘아우디 SQ5 TFSI’는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전세계 최초 공개된다. 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은 1,370rpm에서 최고출력 354마력(260kW), 최대토크 50.9kg·m(500Nm)를 낸다. 이로써 단 5.4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 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기계식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는 부드러운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더불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완성해준다. 좌우 뒷바퀴의 토크를 능동적으로 분배하는 스포츠 디퍼렌셜 및 다이내믹 스티어링과 같은 옵션 사항이 더해져 차량의 움직임이 보다 민첩해졌다.

아우디는 A5/S5 쿠페와 스포트백(Sportback)에 이어,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아우디A5/S5 카브리올레’를 선보임으로써 A5 패밀리를 완성했다.

쿠페의 매끈한 라인을 기본 디자인으로 하여, 짧은 오버행과 파워돔을 장착한 긴 랩어라운드 후드, 더욱 평편해진 뒤 유리가 스포티한 외관을 더욱 강조한다. 클래식한 소프트탑은 뛰어난 정숙성과 함께 개폐 역시 편리하다. 50km/h (31.1 mph) 속력으로 주행 중에도 스위치만 당겨주면 전자동으로 지붕 덮개가 열리고 닫힌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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