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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맘스터치 “2019년 국내 1등 버거 브랜드 도약”

‘20주년’ 맘스터치 “2019년 국내 1등 버거 브랜드 도약”

등록 2017.01.17 13:03

차재서

  기자

올 하반기 미국에 직영 1호점 오픈 2021년 5000억 매출 중견기업 목표신선물류시스템 구축해 안정적 공급

정현식 맘스터치 대표 사진=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정현식 맘스터치 대표 사진=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해마로푸드서비스가 ‘맘스터치’ 론칭 20주년을 맞아 2019년 국내 1등 버거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7일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현식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업을 강화해 2021년에는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를 위해 대표 브랜드인 맘스터치는 ▲상대적으로 매장수가 적은 서울 지역 가맹 확대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대만·베트남 매장 확대, 인도네시아 등 신규 동남아시아 진출 ▲새로운 브랜드 론칭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충북 진천에 위치한 진천공장과 물류센터를 증축해 전국 1500여개 매장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코스탁 상장을 성사시켰으며 12월엔 국내 버거 브랜로는 두번째로 매장 1000호점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맘스터치는 올 하반기 버거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버거 소비가 높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치며 올 10월경 현지에 직영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미국에서도 좋은 품질의 재료를 사용한 버거가 인기를 얻는 만큼 신선한 재료 사용과 주문 후 즉석 조리하는 방식이 미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대만·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며 최종적으로는 세계 버거 시장에서 5위 안에 진입하겠다는 게 맘스터치의 목표다.

이밖에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오는 2월 두 번째 외식 프랜차이즈를 선보인다. 신선함과 함께 가성비 등의 핵심요소를 갖춘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유통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식품유통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는 “지난해까지는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었고 올해를 기점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외식 기업으로의 도전을 시작한다”면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품질의 신선하고 맛있는 제품을 제공해 해외에서도 한국 외식문화를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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