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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 250억원 규모 CB 발행···“3D 낸드 설비 확충”

하나마이크론, 250억원 규모 CB 발행···“3D 낸드 설비 확충”

등록 2017.01.20 16:43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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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이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25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하나마이크론은 시설·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새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1주당 5472원으로 표면금리는 0%다. 만기일은 2022년 1월 24일이며 만기이자율은 1.0%다.

이번 전환사채로 확보한 자금은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지문인식 패키징 관련 설비 확충 등에 운용할 계획이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전환사채 발행조건을 살펴보면 만기 5년, 표면금리 0%, 만기보장수익률 1%다”며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재무구조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호창 하나마이크론 대표는 “3D 낸드 플래시 및 지문인식 패키징 사업은 기존의 사업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신기술 패키징 양산에 대비해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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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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