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공공기관 간담회 개최신규채용과 함께 창업 지원 당부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 에서 "금년에는 ‘일자리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올초 "무엇보다 강조해야 하는 분야는 일자리 확충이다. 모든 국정운영의 중심을 일자리에 두고, 창업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분야"라고 정부의 올해 중요정책 기조를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임 위워장도 금융공공기관들에 대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에 나서줄 것을 당부한 것.
임 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년 신규채용을 최대한 확대해 달라"며 "올 한해 금융공공기관들이 작년에 비해 35% 증가한 약 1000여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 계획한 목표대로 신속하게 채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그는 "금융공공기관들이 합심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위해 임 위원장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연대보증의 굴레를 끊어주고,실패한 이후에도 다시 재도전할 수 있도록 재기 기회도 적극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이 자금을 원활하게 회수하여 재투자 할 수 있도록 회수시장 활성화에도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금융위원회는 금융공공기관, 금융권 등과 함께 준비-창업-회수-재도전 에 이르는창업 全 과정을 꼼꼼하게 점검하여창업활성화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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