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식에는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이사와 안충영 동반위 위원장, 이상준 제빵조합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3자간의 상생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리아는 제빵조합의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햄버거 빵을 구매하는 한편 지속적인 품질지도, 원부재료 공동구매, 물류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키로 했다.
또 제빵조합은 햄버거 빵 생산을 위해 설비에 투자하고 양질의 제품 생산 기반을 갖춰 품질 향상에 노력하며 동반위는 ‘햄버거 빵 상생 협의회’를 구성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빵조합 산하의 푸드코아에서는 안성에 공장을 신축해 햄버거 빵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햄버거 빵 동반 성장 상생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과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실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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