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사고와 소통, 전문성 계발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기초반 심화반 등 4개반 편성 초·중학생 50여명 참여
특히 이번 캠프는 디베이트의 흥미 유발 및 전문성 계발을 위하여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여, 초·중등 대상별 기초·심화반으로 총 4개반이 운영되었다.
디베이트 교육을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에게는 기초반으로 편성하여 토론의 기초 등을 통한 디베이트 입문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여름 디베이트 캠프(1기) 수료 학생들에게는 심화반으로 편성하여 학생들의 생활 및 시사 문제 관련한 그룹토론 등 한 층 심화된 실전 디베이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중등 심화반에 참여한 학 학생은 “나의 생각을 정리해서 자신있게 말하는 방법을 알게됐고, 기초반에서 만났던 친구들과 또 다시 만나 좋은 선생님과 행복하고 유익하게 디베이트를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순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에 실시된 디베이트캠프를 통해 여러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여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아울러 타인의 입장과 생각 또한 존중하며 함께 의견을 모아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교육지원청에서는 디베이트 캠프 외에도 작가와의 만남, 초등학교 신입생 책꾸러미 사업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토론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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