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업계 최초 ISMS 인증 획득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1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한 실사를 받고 이달 초 최종적으로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MS는 기업이나 기관이 각종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종합적인 보안 인증 제도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가 관리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인증기관으로 있다.

우아한형제들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김범준 이사는 “이번 ISMS 인증 획득은 정보보호를 위해 그간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안정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 나은 고객 가치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