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266회 임시회 개회

22일까지 6일간 조례안 개정 등 안건 처리

문영두 의장,"봄철 가뭄대비 용수확보"당부

전북 임실군의회(의장 문영두)는 1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6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문홍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의회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임실군 장애인 보호작업장 설치 및 운영 조례안’,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대표위원으로 이성재 의원, 결산검사 위원으로 김학운, 안기선 임실군청 퇴직공무원을 각각 선임했다.

문영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AI와 구제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와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청정지역 임실을 지킬 수 있도록 방역활동과 가축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영농기에 접어든 시기에 영농기자재 적기 지원 및 봄철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