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시기는 서울로 내 645개 화분에 있는 228종 2만4000여 그루 나무들의 선명도와 개화 시기를 고려해 결정했다.
서울로 7017 조성 공사는 이달 말 기준 공정률 70%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서울로 상부에 식재포트(645개)와 편의시설(18개)을 설치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 식재포트에 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서울로와 주변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6개소)와 에스컬레이터(1개소)도 설치하고 있다. 주변건물(2개소) 연결로 공사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본 개장에 앞서 시설물 상태와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확인하는 점검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전문가와 시민도 참여한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시민과 서울로의 재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서울로 조성과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