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영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3월부터 운영

전북 익산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분야별 프로그램을 각각 추진한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대표적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중풍 예방교실, 골관절 질환 예방교실, 찾아가는 어르신 기공체조교실, 갱년기여성 건강교실, 임산부·영유아 한의약건강교실, 생리통예방 한의약 건강교실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특히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독거노인 세대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풍,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기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에 대하여 오는 3월 7일부터~11월까지 오산 신석 외 13개 보건진료소 및 경로당을 찾아가서 한방순회진료를 실시한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6년도에 기공체조 프로그램 참여자 30여명은 제4회 전국생활체육회 국학기공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으며, 익산시 보건소는 다양한 프로그램운영과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에서 2016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