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올해 초부터 빅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시즌에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카테고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선정한 100여 개 상품을 한 달 동안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100대 상품 新가격제안’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높아진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지수 반영 상품 위주로 100대 상품을 선정했으며, 행사 기간 역시 기존 할인 행사 기간보다 2배 늘어난 한 달로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100대 상품 新가격제안’을 통해 대형마트업의 본질인 ‘저렴한 가격’에 충실함으로써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겠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가 지난 1월과 2월에 진행했던 ‘100대 상품 新가격제안’의 상품들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1월의 100대 상품이었던 동서 맥심 모카믹스(12g*40포*3개), 팔도 짜장면 등 가공일상부문 매출은 전월 대비 105.7% 신장했으며, 미소사과(6-11入/봉),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 등의 신선부문 매출은 37.1% 증가하는 등 1월 행사 상품 전체 매출은 전월과 비교해 80.2%가 늘었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3월 100대 상품 新가격제안’행사를 이어간다.
대표적인 신선 상품으로는 미국산 냉동 차돌박이(100g)를 1400원에, 호주산 냉장 소 찜갈비(100g)를 1800원에, 씨없는 적포도(칠레산/1.2kg/팩)를 7980원에 필리핀 망고(4~6入/팩)를 8900원에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올해부터 매월 100여개 상품을 선정해 한 달간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100대 상품 新가격제안’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즌 상품과 생필품 위주의 상품을 선정해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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