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신’이란 원래 구두가 젖거나 더러워지지 않게 하고자 구두 위에 덧신는 것을 뜻하지만, 최근에는 여름에 양말이 신발 밖으로 보이지 않게끔 발가락과 발뒤꿈치 정도를 가릴 수 있게 신는 양말 의류를 말한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덧신은 총 2종류로 ‘바닥 펀칭 스마트 덧신(남/녀)’과 ‘좌우입체 스마트 덧신(남/녀)’이며, 5족에 6800원, 1족 당 136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 덧신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이다.
스마트 덧신은 덧신의 최대 단점인 ‘벗겨짐’에 대한 문제를 해소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덧신의 경우 양말이 발을 감싸는 부분이 적어 활동 시 벗겨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롯데마트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의 경우, 우선 ‘바닥 펀칭 스마트 덧신’은 덧신 바닥에 펀칭(구멍)을 내 발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신축되도록 특수 설계된 덧신으로 벗겨짐을 최소화했다.
정헌직 롯데마트 언더웨어 MD(상품기획자)는 “기존 상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 생활에 답을 줄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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