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대산업개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정 대표이사 회장에게 급여 16억7100만원, 상여 2억6800만원 등 지난해 총 보수로 19억39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 2015년 그의 연봉(13억5300만원)에 비해 5억8600만원 오른 것이다.
내역을 보면 급여는 이사회 내 보상위원회 결의에 따른 지난해 연간 급여 총액 16억7100만원을 분할해 지급했다. 상여(2억6800만원)도 전사 MBO(목표관리제) 평균 점수에 기준한 지급율을 반영했다고 현산측이 설명했다.
김재식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15년에 이어 작년에도 연봉이 5억원 이하로 공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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