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빅스비 6월 중 준비, 중국시장 점유율 회복할 것”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13일 서울 삼성서초사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어 빅스비는 6월 중순 경 준비될 것 같다. 일찍 출시해서 소비자들의 기대에 실망시키는 것 보다는 빅스비와의 간격을 한달 수준으로 가져가려 한다”면서 “5월 중순에서 하순 경 출시하면 중국어 빅스비 준비 시기와 맞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드배치 문제로 촉발된 반한감정으로 인해 갤럭시S8 시리즈의 판매가 어려울 수 있을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고 사장은 “중국 소비자들은 의미있고 혁신적인 제품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준다고 믿고 있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국 시장은 차분하게 회복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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