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3일 서울 서초 사옥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S8의 국내 사전 예약판매량이 12일 기준 72만8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8은 지난 7일부터 국내 이동통신3사와 알뜰폰, 삼성전자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판매가 진행됐다. 예약판매 첫날부터 소비자들의 발길이 치달았다. 사전예약 2일 만에 55만대의 예약판매량을 기록,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사전예약판매량 40만대를 돌파하는 진기록도 연출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국내 소비자들의 성원에 삼성 모바일케어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 모바일 케어는 제품 파손 걱정 없이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액정 파손 시 수리비용의 50%를 할인해주고 배터리 충전 효율이 80% 이하로 떨어진 경우 무제한 배터리를 교체해준다. 무상 보증 서비스 기간 또한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 갤럭시S8 구매자 중 선착 순 5만명에게 1년 혜택으로 제공하며 향후 일반 가입도 가능하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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