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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삼천리와 NB-IoT 기반 도시가스 배관망 관리 시스템 개발

LGU+, 삼천리와 NB-IoT 기반 도시가스 배관망 관리 시스템 개발

등록 2017.04.24 10:16

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종합 에너지기업 삼천리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NB-IoT 네트워크 기반 배관망 관리 시스템 개발, 보급에 협력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간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도시가스 시설물에 적용되는 NB-IoT 네트워크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 단말과 시스템 개발을 마치는 대로 삼천리 도시가스 공급권역인 경기지역 일부에 우선 구축 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삼천리는 스마트 배관망 관리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도시 가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 지하 곳곳 가스 밸브실에 구축되는 NB-IoT 단말은 가스누출이나 폭우에 따른 침수 수위를 관제실에 즉시 상황을 알려주는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한다.

지금까지는 도시가스 시설 안전점검 시 관리인력이 도로 인근에 위치한 시설물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차량에 의한 안전사고가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LG유플러스 측은 NB-IoT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리인력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지 않더라도 관제센터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스 배관망의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전무는 “도시가스업계 1위인 삼천리에 NB-IoT 시스템을 적용하게 됨에 따라 향후 산업·공공IoT 시장에서 자사 서비스를 보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국내 홈IoT 1위로서 NB-IoT 시장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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