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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방재정협의회 참석 중점사업 건의

전북도, 지방재정협의회 참석 중점사업 건의

등록 2017.04.26 10:34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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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예산 확보 위해 현안·쟁점사업 32개사업 건의

전라북도는 26일(수)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하여 2018년 예산안 편성방향을 청취하고, 도정현안 및 2018년 국가예산 사업 등을 건의하였다.

이번 지방재정협의회에서 기재부는 제2차관, 예산실장, 5개 심의관(총괄,사회,경제,복지,행정안전) 등 50명이 참석하고, 17개 시도에서 약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기재부에서 본격적인 국가예산편성에 앞서 정부의 예산안 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전 지역현안 사업들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개최하였다.

전북도에서는 2018년 국가예산 최다 확보를 위해 금번 협의회를 최대한 활용할 목적으로 김일재 행정부지사 및 실국장 9명 등(전체28명)이 총 출동하여 예산심의관별로 국가예산 사업 설명과 건의를 하는데 온 심혈을 기울였다.

전북도는 금번 협의회에서 신규사업과 대선공약 등 부처 쟁점사업 위주로 총 32개사업을 건의하였고, 도가 건의한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예산총괄심의관에게는 새만금시범지역 조성(신규), 상용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기 구축(신규), 전라도 새천년 공원 조성사업(신규), 김제육교 재가설 사업 등을 건의했다.

또 사회예산심의관에게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태권시티 네트워크형 클러스터 조성(신규), 새만금 농생명용지 전력시설 지중화 건의하고, 경제예산심의관에게는 새만금 SOC 구축(5개사업), 전주역사 전면개선사업(신규), 동부내륙권 국도 건설(신규),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건의했다.

복지예산심의관에게는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신규), 보훈공원 조성(신규), 국립노화연구원 설립(신규)을 건의하고, 행정안전심의관에게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급경사지 정비,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 등을 건의하였다.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기재부에서 4월 24일경 부처별 한도액을 결정(실링)하여 부처에 통보한 상태로 2018년 정부예산 편성지침 핵심 4대 키워드인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등 정부정책 기조를 전북 현안사업과 연계 마련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부처 예산편성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부처를 문이 닳도록 방문하여 국가사업으로 필요성, 우리지역의 적합성 등에 대해 중점 설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대선공약사업 및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지역국회의원들과도 사전 협의하여 대응할 계획으로 5월중에는 지역국회의원과 전북도가 예산정책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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