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시 문화의거리에서 ″제가 후보 단일화할 것이라고 음해하는 후보가 있다. 이는 정말 거짓말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거짓말로 이득 보려는 비신사적인 계파 패권주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서로 편 가르기 하고 싸우기만 하다가 선거 때만 되면 통합하겠다고 외치는 거짓말 정치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5대 공약도 발표했다. 우선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을 ′동아시아 동계스포츠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제대로 준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겠다″며 ″부족한 인프라를 지원하고 사후 활용 방안을 철저하게 준비해 강원발전의 견인차 설계하겠다″고 주장했다.
환동해 경제융합허브도 구축한다. 북평, 망상, 옥계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위로는 북한, 중국, 러시아 아래로는 일본을 연결해 동아시아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는 ″페광지역 대차 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하고 천혜의 자연 환경을 활용해 체험형 내륙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며 ″강원도를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명소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춘천의 공연 산업을 키우고 애니메이션 산업 확대해 공연 애니메이션 산업 메카 만들겠다″며 ″이곳 원주에서는 의료기기단지 활성화하고 기술개발과 투자로 첨단의료기기 산업 기술 기반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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