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차관 등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 모여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 현황 및 협조 사항 공유
또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로부터 태권도원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 현황과 지자체 참여·협조사항들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들의 열기와 함성이 꽉 들어찰 태권도원에서 중앙 지방정책협의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태권도원의 진정한 세계화, 태권도의 대중화, 명품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고 애정을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책협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오후 1시부터 태권도원 T1 경기장과 태권도박물관을 둘러봤으며 무주덕유산리조트로 이동, 덕유산 상제루와 설천봉을 투어했다.
전국 시·도부단체장들은 “태권도원의 위용을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자랑스러운 우리의 국기 태권도를 알리고 세계태권도 성지 무주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지자체의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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