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카카오는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소 검색과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표 인증샷 코너를 운영한다. 다음이나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투표소라고 검색한 뒤 지역,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 4일 사전 투표일부터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는 인증샷 코너를 운영 중이다. 인증샷은 다음 대선 특집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탭, 인증샷 샵검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 기간 동안 7500여장이 등록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카카오는 선거일에 맞춰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개표센터 섹션을 오픈해 시간대별로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먼저 선거일 하루 동안 KBS, SBS, JTBC, YTN, 연합뉴스TV 등 10개 방송 채널의 선거 관련 생방송을 중계할 예정이다. 투표 시간 중에는 실시간 투표율을 지난 선거의 시간대별 투표율과 비교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투표가 종료되면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와 함께 지역별 개표 현황과 실시간 개표 방송을 중계한다. 중앙 선관위 및 방송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도를 비롯해 군/구, 읍/면/동 단위로도 후보자별 득표수와 득표율을 볼 수 있다.
황지혜 카카오 대선 TF장은 “카카오 대선 특집 페이지는 후보자별 공약 키워드 분석과 같이 이용자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라며 “선거일 당일에도 카카오의 다양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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