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4247만9710명의 선거인 가운데 2542만8001명이 투표, 이 같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06%)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된 수치다.
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가 65.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전남(65.3%), 전북‧세종(65.1%)순으로 나타났다. 호남 전역 투표율이 65%를 넘어섰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56.8%)였고 부산(57.1%), 충남(57.4%), 대구(57.6%) 등이다.
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 투표율이 18대 대선 때보다는 확실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0%대를 넘기는 데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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