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4일 토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하나마이크론, 1분기 영업익 28억원···흑자전환

하나마이크론, 1분기 영업익 28억원···흑자전환

등록 2017.05.12 14:24

이승재

  기자

공유

하나마이크론, 1분기 영업익 28억원···흑자전환 기사의 사진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은 1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 1분기 실적이 매출액 732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1분기 실적 성장은 업황 호조에 따른 PKG 물량 증가에 기인한다”며 “PKG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5% 증가했다. 가동율이 상승하면서 고정비가 감소돼 수익성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8일 상장한 자회사 하나머티리얼즈의 호황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하나머티리얼즈가 영위하는 반도체용 소재·부품 및 특수가스 사업은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호창 대표는 “하나마이크론은 올해 지속적인 수주 및 매출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라며 “현재 주력하고 있는 지문인식 PKG와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 사업 역시 성장이 기대돼 하반기 경영도 순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