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액은 6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1분기 실적 성장은 업황 호조에 따른 PKG 물량 증가에 기인한다”며 “PKG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5% 증가했다. 가동율이 상승하면서 고정비가 감소돼 수익성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8일 상장한 자회사 하나머티리얼즈의 호황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하나머티리얼즈가 영위하는 반도체용 소재·부품 및 특수가스 사업은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호창 대표는 “하나마이크론은 올해 지속적인 수주 및 매출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라며 “현재 주력하고 있는 지문인식 PKG와 3D 낸드 플래시 메모리 사업 역시 성장이 기대돼 하반기 경영도 순항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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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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