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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아들, ‘특혜채용 의혹’ 정면 반박···“녹취 속 동기 증언 가짜”

문재인 대통령 아들, ‘특혜채용 의혹’ 정면 반박···“녹취 속 동기 증언 가짜”

등록 2017.05.12 21:5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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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씨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문준용씨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선거 과정 중 제기된 고용정보원 특혜채용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12일 문준용씨는 채널A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 흘러나온 ‘가짜뉴스’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히며 국민의당이 공개한 파슨스 디자인스쿨 동료의 증언은 가짜라고 주장했다.

앞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 캠프는 김인원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을 통해 문준용 씨의 대학원 동료 A 씨의 증언이라며 녹음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문씨는 “녹취에 등장한 파슨스 동료는 모르는 사람”이라며 최소한 자신과 만난 같은 과 동기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후 노동부에 파견됐지만 출근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고용정보원’에서 근무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고용정보원 채용에 2명이 응시에 모두 합격했다는 내용에는 “약 40명이 응모해 10명이 뽑힌 것”이라며 “외부지원자가 두 명이었다는 것만 빼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문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돕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유세에 나가지 않았을 뿐 많이 도와드렸다”면서 “함정을 파놓고 도발하는 것이 분명한데 넘어갈 사람이 누가 있나”고 말했다.

문준용 씨는 현재 고교동창과 함께 게임회사 T사를 설립하고 근무 중이다. 이 회사는 문씨가 디자인을 맡은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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